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4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 정국현안 및 각종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노 후보의 기조연설에 이어 남찬순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용식 문화일보 정치부장, 박보균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종구 한겨레신문 정치부장, 홍은주 MBC 해설위원 등 대표토론자 5명과의 문답 형식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문창극 관훈클럽 총무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