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6.24%에 마감됐다. 회사채 AA-와 BBB-(3년만기)등급 수익률도 0.01%포인트씩 하락,연 7.02%와 연 10.99%를 기록했다. 한경KIS로이터채권지수는 전날과 같은 100.97을 나타냈다. 개장 초에는 전날 미국 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통안채 입찰 규모가 1조5천억원에 그친 것을 금리 우호적인 정책 의지로 해석,오후장 들어 금리가 하락세로 반전됐다. 또 통계청의 4월중 소비자기대지수가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진 것도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