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5P 상승 837 .. 삼성전자 6.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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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 840선에 바짝 다가섰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15.48포인트(1.88%) 상승한 837.37에 마감됐다.
거래도 활발해 거래량은 7억주를, 거래대금은 3조5천억원을 각각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는 0.03포인트(0.04%) 오른 76.66으로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3일만에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삼성전자는 6.7%나 뛰며 지수를 11포인트가량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증시 강세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미국 나스닥지수 강세와 반도체값 안정을 위한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대만업체간 공동 보조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솟구쳤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원90전 오른 1천2백79원30전으로 마감됐다.
반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6.24%를 기록,사흘째 내렸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