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협의회 사무국은 18일 체인정보사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스닥시장 및 제3시장의 시장 현황을 짚어보고 제3시장 등록에 필요한 절차 및 등록요건,등록기업의 혜택 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실적으로 거래소나 코스닥에 직상장하기 어려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프리 코스닥 역할을 하는 제3시장에 참여,직접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최영호 협의회 사무국장은 "미국의 경우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반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자본시장 참여는 미미하다"며 "당국도 제3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3시장 상장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코스닥 등록 편의를 주거나 제3시장 주식 매매때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3시장에는 "코프마"와 "케이코몰" 등 2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등록돼 있다. 지금까지 제3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진입한 기업은 3개사였다. 문의 (02)3446-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