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대치역 근처에 지은 대규모 상설 주택문화관을 15일 개관했다. 현대건설의 주택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천8백20평 규모로 첨단주택의 변화모습을 전시하는 공간과 모델하우스로 크게 나눠진다. 홍보영상물을 상시 상영하게 될 지하층 하이페리온홀은 지역주민들의 모임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지상 1층은 아파트에 적용될 디지털우편함 자동환기시스템 등 첨단기기를 선보이는 하이테크관,인테리어 흐름을 보여주는 트렌드관,친환경 생태단지의 모델을 제시하는 에코관 및 정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지상 2층은 모델하우스로 활용되며 우선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서울 구의동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마련된다. (02)564-0090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