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5일 수백 점의 고려시대 비색청자가 인양된 전북 군산시 옥도면의 서해 비안도 인근 해저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송인범 문화재청 문화유산 국장을 단장으로 한 군·관 합동조사단은 오는 20일까지 조사를 벌이게 되며 '신안 해저''보령 죽도 해저' 등에 이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