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션은 출자사인 새한정보기술이 부도를 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옥션은 택배사업 및 소포송달업체인 새한정보기술에29억4천9백만원을 출자해 지분 22.99%를 소유하고 있다. 새한정보기술은 하나은행 방배지점에 돌아온 7천2백만원 규모의 약속어음을 결제자금 부족으로 미결제해 지난 2일 부도처리됐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관계사 부도발생을 지연공시한 옥션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