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그룹 "여행스케치"의 노래는 봄비처럼 촉촉하다. 차분하고 담백하면서 서정적이다. 현란한 장식음도 없는 어쿠스틱 사운드. 그래서 여행스케치에겐 순수,감동,동화 같은 단어들이 따라다닌다. 그룹 "여행스케치"가 24-26일 9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달팽이와 해바라기"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갖는다. 1집 "별이 진다네"이후 대표곡들과 9집 수록곡을 들려준다. "여행스케치"는 1천2백여회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20대후반과 30대초반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 선배 그룹인 동물원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젊은 날의 방황과 후회,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노래들은 뛰어난 화음을 자랑한다. (02)3442-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