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가 최근 동구권 최대의 완구 및 선물용품 유통회사인 러시아의 S사와 디스트리뷰터쉽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와 동구권 시장에 대하여 100% 오로라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 올해 최소 200만달러 오더를 시작으로 매년 약 50%씩 수주규모를 늘려 5년간 최소 2,000만달러 이상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S사와 최초로 거래관계를 맺었고 올해 5월 현재 13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올해만 약 230만달러의 수출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오로라는 1/4분기 매출 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약53% 증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