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6년차 석종율(33·전신양행)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시즌 네번째 대회인 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5천만원) 둘째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석종율은 17일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88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반까지 4언더파를 추가,중간 합계 8언더파로 2위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마크 중이다. ▶오후 4시 현재 지난해 상금왕 최광수(42·엘로드)는 김대섭(21·성균관대) 장익제(29)와 나란히 중간 합계 7언더파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강욱순(36·삼성전자·윌슨)은 중간 합계 2언더파,박도규(32·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