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팅 업체의 전망이 밝다는 분석으로 상한가로 급등했다. 전날보다 1,600원 오른 1만5,300원에 마쳤다. 사흘 연속 올랐고 이 동안 두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모바일-컴퓨팅 업체의 1/4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과 일치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1/4분기가 비수기로서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15%로 작고 본격적인 이익상승 모멘텀은 2/4분기부터 시작돼 최근의 주가 조정기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기관 매물 부담이 완화되었고 신규사업의 고성장성이 부각되는 한도하이테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