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진기계공업은 문서세단기의 개념조차 제대로 인지되어있지 않았던 지난 80년대 미래를 내다보고 문서세단기 개발에 나섰다. 정보를 많이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당시 선진국에서만 문서세단기를 생산했고 이대로 가다간 가능성이 큰 시장을 고스란히 외국기업들에게 넘겨주고 말 것으로 판단,사업에 뒤어들었다. 문서세단기는 보안문서 폐기뿐만 아니라 공해방지,자원재생 등 편리성이 수반돼 사무업무의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발명은 우수한 제품의 씨앗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발명활동이 빈약한 국가와 기업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여러 종류의 씨앗들이 비축돼 있어야 풍성하고 다양한곡물과 과일들을 맛 볼 수 있다. 대진기계공업은 세계 제일의 문서세단기 창조를 꿈꾸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가격경쟁을 강화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