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아바타매출 급증 .. 하루평균 6천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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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아바타(가상공간의 사이버분신)서비스에 대한 수요급증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일 "매출비중 60%를 넘는 아바타 매출이 올 1·4분기 11억원대 수준에서 4월엔 12억6천만원을 기록한 뒤 5월 들어서는 일평균 6천만원대를 돌파했다"며 "5월 매출은 1·4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학 등 계절적 특수요인이 없는 데도 하루 6천만원대가 유지되고 최고 7천만원에 육박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4월 전체 매출 규모는 18억원 수준이고 5월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21억원대에 달해 2·4분기 매출이 60억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아바타 매출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예상보다 빨리 2·4분기 중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위즈는 지난 1·4분기 매출 58억원에 1억4천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