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 8언더 아쉬운 3위 .. 일본투어 PG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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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호(29.이동수골프구단)가 일본골프투어 PGA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허석호는 19일 일본 나라현 고마C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최종합계 8언더파 2백80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허석호는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합계 7언더파 2백9타로 공동선두까지 올랐다.
허석호는 이날 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7,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다잡은 우승기회를 놓쳤다.
허석호는 지난해 일본 2부투어 상위권에 올라 일본골프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일본 프로무대의 "맏형" 김종덕(41.리빙토이)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3오버파 2백91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