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나나(19.경북 진.경북대 의예1)양이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선.하이트프라임은 장유경(張由慶.19.서울 진.콜로라도 볼더주립대생물1 휴학)양이, 미.메르삐는 기윤주(奇倫宙.20.서울 선.대진대 한국무용2)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미스 갤러리아는 이진아(李珍阿.20.서울 미.동덕여대 방송연예 2), 미스골든듀는 김소윤(金昭潤.23.대전충남 진.서일대 연극영화 2), 미스 쉬즈노블은 이재남(李載男.21.대구 진.계명대 무용3)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케이블방송 EtN과 웨딩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지난 88년부터 이대회를 생중계해온 MBC는 올해부터 중계를 중단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