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0일 씨오텍이 1/4분기 실적의 예상치 미달로 급락했으나 2/4분기 실적이 순조로울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실적부진은 지난해 하반기에 수주해 1/4분기에 마무리된 정보통신부의 전자청구 사업에 공급된 12억원 매출이 정통부 요청으로 하루차이로 2/4분기로 이월된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 주로 전자정부 사업과 연계된 공공부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그 규모도 5억~10억원대에서 20억~30억원대로 점증세라는 것.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3억원과 17.3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106.0억원과 영업이익 15.4억원이 예상됐다. 한편 최근 시장 하락을 반영해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