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이 일본 디스탄트뷰와 기본 로열티 45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방송용 솔루션인 액티브웹캐스트에 관한 독점 판매 대리점 계약 및 수출계약이다. 인디시스템은 기본 수량 이상이 팔릴 경우 팔리는 개수만큼 추가적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인디시스템의 해외대표이사인 김창곤 사장은 “일본은 현재 인프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브로드밴드 시대의 본격화를 예고하다"며 "액티브웹캐스트가 일본 시장에서 향후 200만달러 이상은 족히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년도를 해외 수출 재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국내대표이사와 해외대표이사라는 양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인디시스템은 이번 수출 건을 계기로 캐나다, 미국, 중국 등지에서 쾌거를 올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액티브웹캐스트는 각종 인트라넷 시스템, 기업과 관공서 등의 인터넷 방송 시스템, 전문 인터넷 방송국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만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솔루션이라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