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이종규 <부산롯데호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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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협력을 이끌어 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돈도 벌면서 회사도 안정시키겠습니다.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노사 문제를 해결하고 호텔도 세계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최근 롯데삼강에서 부산롯데호텔로 부임한 이종규 사장(58) 은 "노사 모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합이 필수적"이라며 "남녀 성차별이란 있을 수도 없고 조금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기업이 되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중앙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업무 능력 위주로 회사를 경영하고 연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롯데호텔은 월드컵 공식호텔이자 부산아시안게임 본부호텔입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관련 인사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글로벌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 사장은 부임하자마자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열린경영을 실시하고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우선 연내 ISO 9001, ISO 14001 등 국제품질규격을 동시에 취득하기 위해 한창 준비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