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미포조선은 러시아 노보십사로부터 4만6천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을 1억1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은 길이 1백83m,폭 32.2m,높이 18.8m 크기로 14.6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오는 2004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현재 수주잔량이 60여척으로 2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