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민영화 모멘텀으로 강하게 올랐다. 민영화 모멘텀과 수급호조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3,400원, 6.22% 오른 5만 8,100원에 마쳤다. 낮은 전환가격, 1개월이라는 짧은 보호예수 기간 등을 감안할 때 단기 매물부담이 있지만 민영화 완료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반면 KT지분을 취득한 SK텔레콤은 당장 경영권 간여도 불가능하고 주식매물 압박 문제도 해결안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인식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