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김연수 수호천사(53)는 동양생명 역사의 산 증인이다. 동양생명 창립과 함께 동양생명 신입사원으로 입사,13년 동안 줄곧 동양생명에 몸담아 온 그녀는 결근 한번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영업활동으로 입사이래 매년 거행되는 "수호천사대회"에서 10여번의 본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가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엔 그녀의 저력을 과시하며 드디어 최고의 자리인 대상 자리에 올랐다. 김연수 수호천사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매사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함께 남성적인 대담한 영업활동을 적절히 겸비하여 대한민국 금융1번가인 서울 강남지역의 특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이 굵은 영업을 펼쳐왔다. 까다롭다는 강남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더욱 어려움이 크지 않냐는 질문에 "영업을 한다기보다는 고객이 필요할 때 고객 옆에서 늘 함께하는 수호천사로서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일이 없다"고 답한다. 그녀는 보험이 가족 사랑의 표현이며 결국 가족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준다는 평소의 영업철학을 고객과 공유하며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는 생활을 실천해 왔다고 한다. 요즘 김연수 수호천사는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짐에따라 보험뿐 아니라 고객의 재테크 및 재무설계를 책임져 주는 전문가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각종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매일 경제신문은 반드시 숙독한다. 인터넷도 수시로 챙겨 경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는 그녀였기에 입사이래 줄곧 연도대상 본상에 오르고 오늘의 대상수상의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역시 1등 영업에는 "성실과 신뢰"라는 가장 기본적인 철학외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