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다음의 온라인우표제는 매출증대 효과보다는 비용절감 측면에서 회사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투증권 김상윤 연구원은 지난해 트래픽 증가에 따라 연 300억원 수준의 시스템 유지비용을 지출했지만 60% 수준의 트래픽 감소로 올해는 150억원으로 설비투자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우표제 월매출 1억원은 예상보다 낮지만 시행 초기 활성화 단계로 판단된다며 차차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향상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