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9] 러시아 최종엔트리 23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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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일본과 함께 본선 H조에 속한 러시아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본선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레크 로만체프 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20일 유고와의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상을 당해 본선행이 우려됐던 공수조율사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셀타비고)를 포함시켰다.
로만체프 감독은 팀 워크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지역예선에서 주전으로 뛴 미드필더 롤란 구세프(CSKA모스크바)를 제외하는 대신 신예 드미트리 세니코프(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이고리 셈쇼프(토르페도 모스크바)를 선발했다.
예비 엔트리에 들어 관심을 모았던 수원 삼성의 용병 공격수 데니스 락티오노프는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