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3일 환율 동향 등 거시경제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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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환율 급락이 거시경제에 미친 영향 등의 점검을 위해 오는 23일 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거시경제점검회의를 갖는다.
또 다음주중에는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기로 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비롯,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거시경제점검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하는 '1/4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 실적'을 바탕으로 환율 동향, 수출, 설비투자, 부동산 시장 등 거시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유가 급등, 반도체 하락, 미국경제 움직임 등 대외여건 등도 함께 논의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을 비롯 산업자원부 등의 정부부처와 국책·민간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정부는 4월중 산업생산활동이 발표되는 다음주중 경제장관감담회를 갖고 1/4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이후의 정책운용 방향을 결정한다. 또 자동차 특별소비세율 환원 여부 등의 내수부양정책에 대한 방향도 함께 정해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