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은 21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잉글랜드 대표팀 평가전을 관람하고 월드컵에 대비한 제주 신라호텔의 VIP고객맞이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국제올림픽(IOC)위원인 이 회장은 이날 부인 홍나희씨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관계자들에게 "국가적 행사인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