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브리프] 현대자동차, 실적악화설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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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전날보다 4천원(8.10%) 내린 4만5천4백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원화 절상 추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데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 불안감이 불거져 나오면서 실적이 1분기를 정점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매출의 45%(2조7천6백88억원)를 수출이 담당했다.
그러나 주요 경쟁국인 일본의 엔화도 절상되고 있어 수출 경쟁력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는 "다임러와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여부를 오는 10월25일까지 결정하고 합작법인이 설립될 경우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