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프리(대표 김태우)가 2002 월드컵 로고와 트로피가 새겨진 순금 도장 "골드스탬프"를 2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뉜다. A타입은 순도 99.9%의 금 75g으로 제작됐으며 앞면과 뒷면에 각각 월드컵 로고와 트로피가 양각으로 새겨져있다. B타입은 금 37.5g으로 제작됐으며 작품 도안은 동일하다. 골드프리 김태우 대표는 "지난 3월 월드컵 라이선스 휘장사업권을 획득했다"며 "동양적인 월드컵 기념품을 기획한 끝에 이번에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A타입이 2백19만원,B타입은 1백43만원이다. 2천2개가 한정판매되며 각각의 제품에는 인증번호가 부여된다. (02)753-3334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