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영화나 동영상 뉴스의 재생속도를 비디오처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스트리밍솔루션이 등장했다. 디지털사운드전문업체인 코스모탄(대표 최원용)은 22일 멀티미디어 재생속도 조절 및 영상북마크 기능을 내장한 '마이 스피드 인터넷스트리밍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영화,뉴스,강의 등 인터넷동영상 정보를 원하는 속도로 조절해가며 시청할 수 있다. 속도조절은 최대 2배 빠르기에서 2배속 느리게 재생이 가능하며 속도가 바뀌더라도 원래 음질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잉글리쉬닷컴,리얼세미나 등 국내 10여개 업체와 스트리밍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일본 등지로 수출도 추진중이다. (02)547-0206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