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양산과 높은 수수료 등으로 비판을받아온 신용카드사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건전한 신용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나섰다. 삼성카드는 YMCA와 공동캠페인 약정식을 갖고 최근 소비의 주체로 떠오른 젊은계층이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범시민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를 위해 ▲표어와 수기,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방학을 이용한신용관리 캠프 운영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개설 ▲신용사회 관련 이슈에 대한 조사활동 ▲교사 대상 캠페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주도하며 삼성카드는 콘텐츠와 교재개발 등을지원한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