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2일 본점에서 역대 은행장을 초청하여 은행경영에 대하여 의견을 듣는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덕훈 행장은 "새로운 CI 선포식을 통하여 은행명을 '한빛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중심은행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한국금융을 이끌어 가는 초우량 선도은행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신용, 윤승두, 김봉은, 배수곤, 안영모, 김상찬, 이석주, 박종석, 설홍열, 박명규, 이현기, 윤순정, 김추규,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김진만 등 옛 상업·한일·한빛 등 역대 은행장 17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