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4∼25일 경기 용인에 있는 연수원인 '창조관'에서 금융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중장기발전 및 일류화 방안을 모색한다. 삼성생명을 비롯해 화재 증권 카드 캐피탈 투신운용 등 금융계열사 사장단과 삼성구조조정본부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업종간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는데 따른 종합금융화 등 대응방안과 중국시장 진출방안,고객관계관리(CRM)기법 도입 등이 논의된다. 이건희 회장도 이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