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매출증가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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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의 월별 매출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달말부터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매출 증가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매출액이 지난 4월 77억5천만원으로 집계됐고 5월에는 8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제품인 코인형 진동모터가 호평을 받으면서 LG전자,프랑스 Segem,중국 Haier 등으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자화전자의 지난 1월 매출은 68억원이었고 2월과 3월에는 각각 58억원과 80억원이었다.
또 이달말부터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첫 2∼3개월간은 매출액이 크지 않겠지만 납품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월 13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1천37억원의 매출과 66% 늘어난 1백97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납품이 정상화되면 목표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