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메일 대량발송 'KT 등 48社 무더기 적발' ..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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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하면서 자기 상호나 주소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KT 국민은행 삼성전자 등을 포함한 48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스팸메일 대책'의 후속 조치로 상업 메일을 발송하면서 발신자의 주소 연락처 상호 등을 기재하지 않은 업체들을 적발,경찰청과 관할 시.도에 통보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국민 LG 비씨카드 등 카드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대형 전자업체, KT 하나로통신 등 통신업체 및 국민은행 삼성물산 CJ엔터테인먼트 CJ39쇼핑 대한항공 SK 등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다.
특히 인터넷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네띠앙 옥션 다모임 인티즌 코리아닷컴 하늘사랑 로토토 등 유명 e비즈니스 업체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