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7000원..현대증권 주가 악영향"..모건스탠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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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현대투신증권의 매각과 관련,현대증권의 신주 발행가가 주당 7천원에 결정될 경우 현대증권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지난 17일 현대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했으나 부정적인 소식이 발표돼 투자등급 조정을 고려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최근 유가증권 발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 중 금감위원장의 승인을 받으면 기준 주가보다 낮게 발행가를 결정할 수 있는 안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만약 7천원으로 확정될 경우 기존 현대증권 주주들은 손실을 감수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