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6.3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7.08%.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0.98이었다. 전윤철 부총리가 미국경기 등 경제의 불안요인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상기시키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게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테러위험이 부각되며 전세계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도 수익률 하락요인이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러나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부담이 남아 있어 수익률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