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천명하고 대회기간에 정치적 공세를 자제할 방침임을 밝힐 예정이다. 서 대표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6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문제와 관련,"의장단 선출도 실제 본회의 투표 과정에선 자유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