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진 솔루션 업체인 포토포유(대표 신익수)가 타일에 컬러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전사시스템 "포토타일"을 24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컬러사진을 특수가공처리한 타일에 1천4백40dpi의 해상도로 인쇄하는 방식이다. 포토포유측은 그동안 개발된 타일 전사시스템이 원본 사진의 20~30% 정도만을 재생할 수 있는 반면 포토타일은 원판 사진의 해상도를 95% 이상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토포유는 앞으로 건축 인테리어와 대형벽화 기념사업,납골당 사진,이미지 간판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00년에 설립됐으며 올해 일본,중국,싱가포르 등에 포토타일 수출을 추진중이다. (02)3452-0803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