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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상식] 술 먹으면 필름 끊기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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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술에 만취한 후 나타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black out)은 취중에 일어난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술을 마시다가 혈중 알코올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순간부터 술이 점차로 깨서 다시 일정농도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음주자들은 술 취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거나 이상한 행동이나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을까 하고 걱정한다. 그러나 블랙아웃 기간에도 지능이나 장기간기억은 정상에 가까워 자신의 이름 직업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대로 말할수 있다. 반대로 조금전에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고, 금방 술을 시켜 놓고도 또 술을 주문하기도 하는행동 등은 단기 기억이 손상됐음을 의미한다. 블랙아웃은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뇌를 컴퓨터에 비유한다면 저장기능이 고장난 컴퓨터에서 작업한 내용이 저장되지 않고 날아거버린 것이라고 할수 있다. 필름이 자주 끊기는 사람은 자신의 음주량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금주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으며 취했다는 것을 부인한다. 성격적으로도 의존적이고 적대감이 많고 자기중심적인 편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술을 끊고 건강상태를 호전시키면서 장기적으로 정신치료 가족치료 약물요법등을 받아야 하고 단주친목모임에도 참여하는게 좋다. [ 도움말=이강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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