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트라이글로우픽처스(대표 김건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게임쇼에서 중국 포털사이트업체 넷이즈닷컴과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계약금 50만달러에 유료 서비스로 발생하는 중국내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며 내달초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수출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박스용으로 프리스톤테일을 개발하는 상담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며 "올해 E3게임쇼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