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영화투자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가 극장사업에 진출한다. 프랑스 칸에서 발행된 할리우드리포터지는 23일(현지시간) 1면 머리 기사에서 이 회사 김정상 사장의 말을 인용,시네마서비스가 호주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내년말까지 한국내에 1백개의 스크린을 갖춘 극장체인을 운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사장은 극장사업 진출로 시네마서비스가 제작투자와 배급,상영 등 영화사업 전부문을 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체로 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