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로맨틱코미디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배우로 현재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사제간의 아슬아슬한 사랑의 곡예를 펼치고 있는 김하늘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 13∼20일 이용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하늘은 전체 응답자의 19.2%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이에 앞서 VIP가 지난 6∼13일 이용자 1만6천여명에게 '멜로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를 물어본 결과 현재 상영중인 영화 '일단 뛰어'의 주인공 송승헌이 17.5%의 득표율로 1위에 뽑혔다. '편지''약속' 등으로 숱한 연인들의 눈물을 짜냈던 박신양(15.9%)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