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44
수정2006.04.02 14:48
민주당의 충청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며 '조건부 탈당계'를 제출했던 홍재형 의원이 27일 탈당 의사와 함께 충북도지부장 사퇴를 철회하고 당무 복귀 방침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한화갑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 대표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점 유치의 대선공약 포함과 충북지역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여성후보 공천 등을 약속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