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단렌과 닛케이렌을 통합한 일본 최대의 경제단체 '일본경제단체연합회(니혼게이단렌)'가 28일 설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초대회장에는 1999년 5월부터 닛케이렌 회장을 맡아온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자동차회장(69)이 취임,명실상부한 톱 리더로 일본 재계를 이끌게 된다. 부회장은 모두 15명이며 게이단렌출신 9명,닛케이렌출신 4명,신임 2명 등으로 구성됐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