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거래실적과 신용이 우수한 개인고객에게 분기별로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알려주는 '사전통보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고객의 거래정보와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심사시스템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가능금액과 금리를 결정, 고객의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게 된다. 또 통장에 대출승인내용을 자동으로 인쇄하거나 자동화기기 화면에 대출대상 여부와 한도 등을 나타내 고객이 대출대상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은 일시상환방식과 마이너스대출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