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조회서비스 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은 지난 3월부터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조회기 무상 임대를 중단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조회기 무상지원 중단 효과가 본격 나타난 지난 4월 중 월간 영업이익이 12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작년 4월의 영업이익(1천3백만원)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올 1·4분기 월 평균 영업이익(9억7천만원)과 비교해도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