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자전거] '삼천리자전거' .. 44년 설립...국내자전거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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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지난 1944년 일제치하에서 창업돼 한국 현대사와 맥을 같이 해왔다.
지금까지도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자전거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1952년 국산 최초로 자전거 완성품을 생산했으며 1965년 처음으로 수출시장을 뚫었다.
이후 1968년 자전거부문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했다.
그러나 삼천리 자전거의 브랜드이미지가 신선하지 못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1990년대 들어 잇따라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가장 대중적인 제품인 "레스포"와 "넥스트",1백만~3백만원대의 마니아급인 "아팔라치아",2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선수용 "첼로" 등이 그것이다.
삼천리자전거의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은 40~45%에 달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충남 옥천공장에서 40만대,중국 선전공장의 30만대 등 총 70만대에 달한다.
지난해 5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6백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671-8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