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생활금융] 인터넷 대출 3분이면 완료..캐피털社 대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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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사들이 취급하는 "인터넷 대출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점을 찾아가거나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그저 인터넷으로 신청하기만 하면 3분만에 자기 통장에 돈이 입금될 정도로 편리하기 때문이다.
상품 종류 및 신청법=연합캐피탈은 론이오라는 인터넷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상품의 대출한도는 1천만원,대출이자율은 연 12~17.5%다.
론이오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금의 1%를 취급수수료(선이자)로 내야 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만기일에 대출금액을 입금하는 만기일시 상환방식이 적용된다.
현대캐피탈은 e드림론을 취급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1천만원, 이자율은 연 12~13.5%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대출금 상환은 만기일시 상환방식이다.
연합캐피탈의 "론이오"는 지난 4월 한달간 4천5백9건,1백18억원이 대출됐다.
현대캐피탈의 "e-드림론"도 최근 두달여동안 4백억원이 대출됐다.
인터넷 대출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선 해당 금융사의 인터넷사이트에 접속,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대출심사를 위해 본인의 금융거래정보(타사대출현황 직장 연수입 주거형태)등을 인터넷상에서 기재해야 한다.
해당금융사는 신청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와 대출이자율을 결정,통보한다.
인기비결은=인터넷대출이 인기를 끄는 것은 신용도가 다소 낮더라도 대출받을 수 있을 뿐더러 대출절차가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금리는 조금 더 부담하더라도 빠르고 편하게 돈을 빌리려는 대출수요자들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인터넷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인터넷상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금을 본인의 통장으로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대출신청 심사 지급이 모두 인터넷상에서 이뤄진다.
이때 걸리는 시간은 총 3분 정도."급하게 돈이 필요한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게 연합캐피탈 서훈 기획과장의 설명이다.
이 상품이 인기있는 또 다른 이유는 편리성 때문이다.
일반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선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터넷대출은 무서류,무담보상품이다.
은행을 이용하기엔 신용도가 낮아 2금융권의 인터넷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많다.
캐피탈사들은 은행이 실시하는 대출심사에서 탈락한 고객에게도 돈을 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