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이 급락세로 거래소시장에 첫 거래를 알렸다. 28일 우신시스템은 기준가격보다 970원, 14.92% 떨어진 5,530원에 마쳤다. 기준가격은 이날 오전 동시호가에서 평가가격인 4,795원의 90%~200% 범위에서 매도 및 매수호가를 접수받아 평가가격보다 35% 가량 높은 6,500원으로 결정됐다. 우신시스템은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했다. 우신시스템의 거래소 상장은 일진다이아, 광주신세계, 한국콜마, LG카드에 이어 올 들어 다섯 번째. 차체조립자동화라인 전문업체인 우신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413억원에 순이익 38억원을 거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