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8일 케이디미디어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오는 30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케이디미디어는 대한매일신보사의 출판사업국이 지난 98년 12월 분사해 설립됐다. 추첨식 복권 및 증지 등 유가증권을 제작하며 지난해 매출 207억원에 순이익 26억원을 냈다. 액면가격은 500원이며 첫 거래 시 평가가격은 3,7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케이디미디어의 등록으로 코스닥등록법인은 801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