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와우 포커스] (29일) '마켓리더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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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회사는 올해 모두 9천만주를 국내증시에 상장하고 내년 상반기 중 뉴욕증시에서 자본금의 15% 정도에 해당하는 해외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공적자금의 조기 상환 계획에 따라 정부지분을 축소하고 오는 2005년까지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늘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오후 6시30분)에선 우리금융지주회사 윤병철 회장을 초대해 이 회사의 상장 준비과정을 자세히 살펴본다.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3개사(우리·광주·경남은행),우리신용카드,우리금융정보시스템,우리자산관리 등 8개 자회사와 한빛증권 등 10개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총자산 1백5조원,자기자본 4조1천억원,임직원수 1만6천여명,영업수익 3조2천억원,당기순이익 6천8백63억원(지주회사 기준) 등 자산규모면에서 세계 1백대 금융기관에 속한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출범 1년 남짓한 기간동안 계열사들의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3조9천억원의 영업수익과 9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